반탄을 관통하는 73km의 궤적Story
은의 바샤미치는 이쿠노 은광과 시카마 진을 연결하는 꿈의 도로
가미카와초 요시토미 하타가와라에 유일하게 현존하는 마찻길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광산촌 이쿠노
일본 최초의 관영 광산이 된 '이쿠노 은광'
일찍이 동양 제일의 규모를 자랑하며 '불야성'이라 불린 미코바타 선광장 터
총연장이 550km에 이르는 '아케노베 광산 탐험 갱도'
반탄을 관통하는 은의 마찻길, 광석의 길
~자원대국 일본의 기억을 더듬어가는 73km의 궤적~
효고현 중앙부의 반탄 지역.
그곳에 히메지・시카마항에서 이쿠노 광산으로 남북 일직선으로 관통하는 길이 있습니다.
이 길 이름이 '은의 마찻길'입니다.
나아가 아케노베 광산, 나카제 광산 쪽으로 '광석의 길'이 이어집니다.
일본 굴지의 광산 밀집 지역으로 향하는 전체 길이 73km의 이 길은 메이지 시대의 자취가 남아 있는 역참마을을 거쳐 광산촌으로,
그리고 좀 더 가면 각 광산의 고요한 갱도에 다다릅니다.
근대화의 시발점이자 이 길의 종착점인 광산 밀집 지역으로 향하는 여행은 운치 있는 광산촌의 경관 및 지금과 옛적을 접할 수 있으며,
광물자원 대국 일본의 기억 속으로 이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