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석은 1876년 ‘이쿠노 광산료 마찻길’(현재의 ‘은의 마찻길’)의 완공을 기념해 세워졌습니다. 도로는 효고현 북부의 이쿠노 은광과 ‘시카마쓰 물양장(현재의 히메지항의 일부)’을 이어주었습니다. 1865년 사쓰마(현재의 가고시마현)의 영국 유학생 대표단의 한 사람인 아사쿠라 모리아키(1843-1925년)와 프랑스인 기사 레옹 시슬레(1847-1878년)가 3년에 걸쳐 완성했습니다. 49km에 달하는 마찻길에 20개 이상 다리를 건설하는 데는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그 중 가장 어려웠던 것은 야부타 다리인데 건설을 끝내고 나서 이쿠노 다리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이 비는 새로운 도로 완공의 가장 큰 난점을 기념하기 위해 다리 근처에 세워졌습니다.
문화재 데이터:
명소 명칭 | 마찻길 수축비(修築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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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등 | |
주소 | 히메지시 도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