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문화재 / 명소

　기슈 고야산 곤고부지 절을 총본산으로 하는 고야산 진언종 절로, 본존은 십일면 천수관세음보살입니다. 다이카 천황 재위 기간 중에 호도 선인이 창건했다고 전해집니다.
　호라쿠지는 효고현 지정 문화재인 본당, 가스가샤, 가미카와초 지정 문화재인 범종, 산문, 고리(庫裡), 종루, 개산당(開山堂), 신마도(神馬圖)가 그려진 에마(나무판) 등 많은 문화재가 있는 절입니다.　예부터 전해지는 창건 당시의 일화인 「한슈이누데라 이야기」의 배경지로도 유명한데, 이 때문에 '한슈이누데라'라는 별칭으로도 불립니다.　난젠지의 고칸 시렌 국사가 1322년에 저술한 불교 역사서 『원향석서(元亨釈書)』에서 소개한 「일본의 서른 개의 절」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풍 명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